잡담

어렸을 때 영화에 보던 화면에 텍스트가 엄청나게 많은 환경...

EONES 2015. 5. 4. 00:52

오늘 터미널을 5개를 띄우고 코딩하면서 느끼게 됐네요.


일단 그렇게 좋은 환경은 아니네요..


리눅스 + SSH(or TELNET) + vi editor 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터미널을 5개 띄우고 천재 해커처럼 보이는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아무생각 없이 하나 띄우고 하다가


리눅스에서 폴더 이동하게는 너무 귀찮아서


폴더별로 터미널 띄우고


추가로 서버 돌리는 터미널 띄우고 하니


폴더별 터미널 3개

쉘 터미널 1개

서버 터미널 1개


리눅스 기반 개발환경도 GUI가 필요한거군요....


어제 하루동안 CentOS 6.6에 기본으로 설치된 python 2.6.6에 맞춰서 django 를 설치하고

오늘 django framwork MVC 패턴 공부 및 게시판 구현했습니다.


라고 해봤자 댓글도 없이 글 쓰고 읽고 수정하는 게 전부지만 말이죠.

처음보는 프레임워크로 하루만에 게시판 완성이란거 힘든 일이네요.

스타일 다 버리고, 디자인 다 버리고 했는데....


일단 하루를 설치에만 버린게 크네요

django 1.8이 python 2.7이상에서만 작동하고

2.6.6에서는 pip도 터지고 그래서 django 1.4까느라 고생해서 하루 날려서

하루만에 공부와 제작을 다 해야했던 슬픈 스토리!


누구한테 말할 데도 없고 죽어버릴 거 같고, 해서

블로그 오픈했습니다. 배웠던 것들도 좀 써놓고, 잊어버릴 때마다 볼려고 만들었으니

이제 하나 하나 올려야겠네요.